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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이야기

여덟 번째, 별 이야기 (별똥별)

by 우삶별빛 2023.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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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장. 별똥별(유성)
 
하늘에 빛나는 많은 것들 중 별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AI 이미지 생성을 이용해 직접 만든 작품 <별 이야기 '별똥별'>
AI 이미지 생성을 이용해 직접 만든 작품 <별 이야기 '별똥별'>

오늘은 별자리이야기를 잠시 멈추고 별책처럼 별똥별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별똥별은 유성체가 지구 대기권으로 매우 빠른 속도로 돌입하여 밝은 빛줄기를 형성하는 것이다.
하지만,
별똥별이라고 해서 꼭 별, 즉 행성이 떨어지는 것만은 아니다. 
 
유성은 혜성, 소행성서 떨어져 나온 티끌, 또는 태양계를 떠돌던 먼지 등이
지구 중력에 이끌려 대기 안으로 들어오면서 일어나는 현상이기도 하지만,
오늘날에는 우주 쓰레기가 지구 대기권으로 가로지르면서 생기는 현상이기도 하다. 
 
작은 천체나 소행성체가 대기권으로 진입하는 순간, 지구 대기에 존재하는 공기 분자와 부딪히고
높은 속도로 웅측된다.
또한 마찰열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발생된 열 기운은 그 주변 대기 분자들을 이온화시키며,
이온화된 분자들은 전자들을 다시 흡수하면서 별빛을 방출한다.
그 모습을 우리는 별똥별이라 부른다.
 
유성은 보통 쏟아지는 속도나 쏟아지는 방향에 따라 이름이 붙는다. 
어느 정도의 속도로 지구에 날아오냐에 따라 유성이 되지 않는 속도도 있다.
예를 들면, 속도가 11km/s 이상인 경우에만 유성의 이름이 붙어야 한다. 
 
이보다 느리게 지구에 충돌하는 우주 쓰레기는 그냥 우주 쓰레기라고 불린다. 
별똥별은 우주에서 가장 아름답고 멋진 현상 중 하나다. 
혜성에서 떨어져 나온 돌가루들이 별똥별이 되어 우리 눈에도 관측되는 경우가 있다.
 
맨눈으로 볼 수 있는 별똥별은 대부분 약 70km 상공에서 발생하는 것이다. 
유성의 평균 속도는 50km/s 정도로 측증 된다. 
지구의 대류권의 두께가 10km 정도임을 생각해보면 매우 빠른 속도이다. 
 
하루 동안 지구 전체에 떨어지는 유성 가운데 우리 눈으로 볼 수 있는 별똥별은 수없이 많다. 
유성이 빛을 발하는 시간은 1/수입초에서 수 초 사이다.
 
가끔 유성이 비처럼 떨어지는 현상이 일어난다. 그 현상을 유성우라 한다.
유성우는 혜성이나 소행성들의 찌꺼기로, 천체들이 타원 궤도를 그리며 지구의 안쪽 궤도로 진입할 때
지나간 자리에 유출된 물질들이 남아있다가 매년 주기적으로  지구가 공전하다 그 자리를 통과하게 되면 중력에
이끌려 대기권으로 떨어지게 된다. 
 
눈에 띄는 유성우는 1년에 3~4차례 나타나며,
별자리 중 페르세우스자리, 사자자리, 오리온자리, 쌍둥이자리 유성우가 유명한 유성우이다.
유성우는 관측자가 어디에 있든 새벽1시 또는 2시부터 사라질 때까지 가장 관찰하기 쉽다.
 
이런 별똥별이 땅에 떨어지면 '운석'이 된다.
유성체들이 모두 타서 없어 지지 않고 지표면까지 낙하한 것을 의미한다.
이런 경우 유성이 떨어진 자리에는 거대한 웅덩이가 만들어진다. 
 
지금까지 수많은 운석이 발견되었다.
그중 3%가 철 운석(iron meteorite)이며, 96%는 석질운석(stony meteorite), 
나머지 1%는 석질과 철이 섞인 운석이다.
 
얼마 전 별동별이 수없이 떨어지는 유성우현상이 있었다.
우리는 이런경우 우주쇼라 이야기한다. 
이미 지나간 우주쇼는 다시 볼 수 없지만, 주기적으로 발생하니 다음을 기다리자.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많은 별들처럼 우리에 인생에도 빛나는 빛이 가득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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