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 구름 (cloud)
하늘의 빛나는 많은 것들 중 별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별이 아닌 구름(cloud)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구름은 대기 중에 수분이 응축하여 형성되는 미세한 수직 입자들의 집합체이다.
대기 중의 수증기가 상승하면서 공기가 냉각된다.
이로 인해 수증기가 응결하여 작은 물방울이나 얼음 결정으로 형성된다.
이러한 작은 입자들이 모여 구름을 형성하게 된다.
구름에 종류는 다양한다.
적운(Cirrus Clouda)은 가장 높은 고도에서 발생하는 얇고 섬세한 구름이다.
주로 얇고 희미한 선무늬 모양을 갖추고 있다.
보통 날씨 변화를 예시할 때 사용된다.
층운(Status Clouds)은 낮은 고도에서 발생하는 단조롭고 연직적인 구름이다.
흰색이나 회색으로 보인다.
전체 하늘을 덮는 경우가 많다.
축운(Cumulus Clouds)은 주로 중간 고도에서 발생하는 부피 있는 구름이다.
송전설과 같은 동전인 현상과 연관되어 있다.
희색이거나 회색으로 보일 수 있다.
적란구름(Cumulus Clouds)은 가장 발달된 형태의 구름이다.
번개와 폭우를 동반하는 대형 운량이다.
상충부까지 올라가는 거대한 규모와 세로 방향 활동을 갖추고 있다.
알토구스(Altocumulus)은 중간 고도에서 발생하는 부분적인 단순 적운이다.
작은 웅덩이 모양의 백색 덩어리로 나타난다.
태양이 비칠 때 은은하게 반사된 빛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스트라톡루무스(Stratocumulus)은 낮은 고도에서 넓게 분포되는 조각 모양의 구름이다.
회색이나 흰색으로 나타나다.
일부 지역에서는 웅덩이처럼 배치되기도 한다.
시리우슨 운(Serius Clouds)은 호접성 바닥면의 열기와 습기에 의해 생성되는 저중궤도 천체(예:지구)
주변에 위치한 백엽성 기체 클라우드이다.
낙운(Lenticular Clouds)은 특이한 렌즈 모양을 가진 구름이다.
주로 산악 지형에서 발생한다.
공기가 산의 형태에 의해 강제로 상승하면서 형성된다.
일정한 조건에서만 발생하여 매우 특별하고 아름다운 모양을 보여준다.
웨일테일(Cloud Tails)은 비행기나 기타 고속 운송 수단으로 인해 생성된다.
웨일테일은 길고 얇은 구름 줄기이다.
비행체가 구름을 통과하면서 수분과 입자들을 추적하여 만들어진다.
멀리달리는 구름(Roll Clouds)은 매우 특이한 롤러 형태를 가진다.
바람의 영향으로 인해 발생하는 대형 구름이다.
주로 전선 앞이나 해상 저압권에서 관찰된다.
벽운(Wall Clouds)은 일반적으로 적란구름인 Cumulonimbus와 연관된 현상이다.
굵은 회오리 모양의 다크 그레이색 또는 검은색 난류구름으로 나타난다.
강력한 대류 활동과 함께 관측된다.
백엽성(Noctilucent Clouds)은 지극히 높은 고도에 위치하는 얇고 반투명한 구름이다.
보통 태양이 지고 나서 나타난다.
독특하게도 자외선에 의해 밝게 반사되어야만 볼 수 있다.
제비구름(Mammaatus Clouds)은 부드럽고 부대모양의 포자들로 이루어진 특이한 형태의 구름이다.
일반적으로 폭우가 내리거나 폭우가 지난 후에 볼 수 있다.
종종 큰 폭우와 세균풍과 연결된다.
엷은 안개구름(Mare's Tail Clouds)은 주로 고산지대에서 관찰된다.
엷은 안개 모양의 섬세한 구체적인 육각형 패턴을 가진 구름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유형의 구름들이 있다.
각 독특하고 아름다운 형태를 가지며, 자연에서 우리를 매료시키는 다양한 장면을 만든다.
실제로 기상학자들은 국제 기상기루(WMO) 표준 분류체계를 사용하여 다양한 구름 유형과 하위 유형을 정의하고
분류한다.
우리가 보는 구름색은 왜 다양한 할까?
구름의 색은 주로 빛의 흡수, 반사, 굴절 등에 의해 결정된다.
태양으로부터 오는 햇빛은 다양한 파장을 가지는 스펙트럼으로 구성된다.
이 스펙트럼에는 여러 색상이 포함되어 있다.
구름은 이 햇빛을 반사하고 흡수하면서 색상이 형성된다.
또한,
대기 중에서 빛은 굴절될 수 있다.
특히 더 큰 입자를 가진 구름일수록 더 강한 굴절이 발생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색상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
구름 내의 수적 입자들의 크기와 형태도 색상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작고 얇은 구름일수록 태양광을 잘 반사하여 희색으로 보일 가능성이 높다.
반면에 큰 입자를 가진 구름이나 얼음 결정이 많은 경우, 태양광을 다른 방식으로 상호작용시켜 회색,
검은색 또는 심지어 분홍빛과 같은 색조를 나타낼 수도 있다.
관측 시간과 위치에 따라 조명 조건도 구름의 색상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일출 및 일몰 시간대에서는 태양광 경로가 길게 되므로 붉은빛과 주황빛 같은 따뜻한 계열의 컬러가 강조될 수 있다.
구름색상 변화는 자연적인 요소와 환경 요소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러한 변화를 관찰하고 해석하는 것은
기후 및 날씨 패턴 파악과 예보 작업에서 중요하다.
우리는 비가 오는 구름을 생각하면 먹구름을 떠오른다.
하지만 꼭 비구름은 검은색이 아니다.
비구름은 주로 높은 고도에서 발생하는 층운(Stratus Clouds)이나 축운(Cunulus Clouds)에 해당하는 구름 유형이다.
이러한 구름은 일반적으로 회색이나 어두운 색조를 나타낸다.
특히,
물방울이 많아져서 구름이 더 두꺼워지면서 어두워 보일 수 있다.
검은색 구름은 일반적으로 "먹구름"이라고 알려진 현상을 가리킨다.
먹구름은 대형 축운인 적란구름(Cumulonimbus Clouds)에서 발생하는 현상으로, 번개와 폭우를 동반한다.
때문에 이러한 구름은 매우 밀집하고 강력한 대류와 함께 번개 활동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비가 오는 경우, 비 자체는 투명한 물방울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비 자체로 인해 검은색을 나타내지 않는다.
그러나 비가 내리는 곳의 하늘이 어둡게 보일 수 있다.
주변의 날씨 조건과 조명 상태에 따라 시각적인 인상도 달라질 수 있다.
구름은 다양한 이야기로도 전해진다.
중국의 전서에서 단팥구름은 용이 먹을 만큼 큰 단판으로 이루어진 구름이다.
전설에 따르면, 단팥구름은 용들이 인간 세계로 내려와 비를 내리게 하고
작물을 가꾸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에 전래동화인 "홍길동전에"에는 호접지몽이란 구름이 등장한다.
홍길동이 호접지몽에 올라타고 하늘을 날아다니며 모험을 하는 장면이 그려져 있다.
유럽에서는 명화"별이 빛나는 밤"에서 유명한 화가 반 고흐가 그린 작품 중 하나인 "산책하는 구름"도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반 고흐는 자신의 형제 테오에게 쓴 편지에서 사람들과 함께 걷는 듯한 모습으로 보이는 구름을 그려서
생생하고 동적인 이미지를 연출하고자 했다.
어제 하늘이 너무나 맑은 하늘색이었다.
맑은 하늘에 몽글몽글한 구름들이 가득해서 하늘이 너무 아름다운 하늘을 볼 수 있는 하루였다.
그래서 오늘 구름에 대한 이야기를 작성해 보았다.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정말 긴 이야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많은 별들처럼 우리에 인생에도 빛나는 빛이 가득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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