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한 번째, 별 이야기 (남쪽삼각형자리)

21장. 남쪽삼각형자리(Triangulum Australe)

 

하늘에 빛나는 많은 것들 중 별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AI 그림 생성을 이용해서 직접 만든 작품 <별 이야기'남쪽삼각형자리'>

오늘은 남쪽삼각형자리 (Triangulum Australe)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남쪽삼각형자리(Triangulum Australe)는 남반구에 위치해 있다.

'남쪽의 삼격형'이라는 뜻을 가진 작은 별자리이다. 

남반구 밤하늘에서 가장 잘 보이는 별자리 중 하나다.

 

이름이 말하듯이 세 개의 밝은 별로 이루어진 삼각형 모양의 별자리이다.

이 세 개의 별은 Alpha Trianguli Australis (Atria), Beta Trianguli Australis, 그리고

Gamma Trianguli Australis이다.

 

2등급과 3등급의 세 개의 밝은 별이 거의 정삼각형을 이루고 있다.

아쉽게도 이 자리는 대한민국에서는 볼 수 없다. 

은하수 부근을 지나며 NGC 6025가 이곳에서 발견되었다.

 

이들 중에서도 Atria가 가장 밝으며, 주황색 거인별로 분류된다. 

Triangulum Australe는 1603년 요한 비이어가 명명하였다.

그러나 실제로 이 별자리를 처음으로 관측한 것은 아라비아의 천문학자 들이다. 

 

천문학적으로 보면  남쪽삼각형자리는 크게 유명한 은하나 성운 등이 없다. 

그러나 이 별자리가 위치한 곳은 우리 은하계 중심부와 가까워서 발고 화려한 은하수를 관찰하는 좋은 위치에 있다.

신화적인 측면에서도 남쪽삼각형자리(Triangulum Australe)는 다른 별자리들과 달리 구체적인 전설이나 내용이 없다. 

 

대신 그 간결하고 명확한 형태 때문에 천문학자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참조점으로 사용된다. 

남반구 하늘에서 작지만 잘 보이면서도 독특한 모양을 가진 별자리 세 개의 밝은 별로 구성되어 있고,

은하수를 관찰하기 좋은 위치에 있는 별자리가 바로 남쪽삼각형자리이다.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많은 별들처럼 우리에 인생에도 빛나는 빛이 가득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