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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이야기

서른 한 번째, 별 이야기 (조각칼자리)

by 우삶별빛 2023.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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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조각칼자리(Caelum)
 
하늘에 빛나는 많은 것들 중 별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AI 이미지 생성을 이용해서 직접 만든 작품
<별 이야기 '조각칼자리'>
AI 이미지 생성을 이용해서 직접 만든 작품 <별 이야기 '조각칼자리'>

오늘은 조각칼자리(Caelum)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조각칼자리(Caelum)는 남천구에 위치한 작은 칼자리로, 라틴어로 "조각"이나 "뭉툭한 칼"을 의미한다.
조각칼자리는 하늘에서 상대적으로 작고 얇은 형태를 가졌고 어두운 별자리다. 
주로 동남쪽에서 찾아볼 수 있다. 
 
적격 4시간부터 6시간 사이에 있는 천문학적인 영역에 위치해 있다.
적위 -40°와 -60°사이에 분포하며, 남방의 하늘에서 가시성이 좋다. 
조각칼자리에는 4등급보다 밝은 별이 없으며, 작은 망원경으로 관측할 만한 흥미 있는 천제는 없다.
 
조각칼자리는 프랑스 천문학자 니콜라-루이 드라카링(Nicolas-Louis de Lacaille)에 의해 18세기 중반에 도입되었다.
드라카일은 남방하늘을 탐색하는 동안 많은 작은 칼자리들을 명명하고 기록하는데 기여한 천문학자이다. 
주요 별자리는 알파 조각칼자리(Alpha CAeli)로 조각칼자리 내에서 가장 밝은 별로 시차가 거의 없고 극도로 희미한다.
 
두 번째로 밝은 별인 베타 조가칼리(Beta Caeil)는 역시 상당히 희미하다. 
또한, 
감마 조각칼리(Gamma Caeli)는 약간 더 밝지만 얇고 희미한 형태는 동일하다 . 
 
다른 성보다 약간 밝지만 역시나 얇고 희미한 형태를 가진 별인 델타 조각칼리(Delta Caeli)도 가지고 있다.
조각칼자리는 큰 신화나 전설과 연관되어 있지는 않다. 
하지만, 천체 관측가들과 천문학 연구원들에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작은 카테고리 내의 별들은 관찰하고 연구함으로써 우주의 구성과 발전 과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우리나라는 북위 33°와 38°사이에 위치하고 있기에  관찰하기 매우 어려운 별자리이다.
혹시라도 조각칼자리를 보고 싶다면 맑은 하늘과 인공광해가 적은 지역, 가시성이 좋은 환경을 찾아야 한다. 
 
높고 넓은 전망을 제공하는 산간 지역 등 어두운 밤하늘이 보장되는 장소에서 멀리 도시 등의 광해로부터 멀어진 곳에서 시도해 볼 만하다. 
하지만, 주의할 점은 조각칼자리 자체가 작고 희미하여 눈으로 바로 확인하기 어렵다. 
 
천체 관측용 망원경이나 천체사진 기기 등 전문적인 장비를 사용하여 세밀하게 탐구하는 것을 권한다. 
우리에게 다소 생소한 조각칼 자리가 궁금하다면 한번 도전해 보자.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많은 별들처럼 우리에 인생에도 빛나는 빛이 가득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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